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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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신은정, 영창대군 위해 '정명공주 혼사 결정'

기사입력 2015.04.20 23:16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신은정이 영창대군을 위해 정명공주의 혼사를 결정했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회에서는 인목대비(신은정 분)가 영창대군(전진서)을 위해 정명공주(정찬비)의 혼사를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목대비는 부원군 김제남을 불러 홍영(엄효섭)과 강주선(조성하)의 아들 중 한 명을 부마로 선택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제남은 인목대비가 영창대군을 위해서 광해군(차승원)의 오른팔 이덕형(이성민)을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려고 하자 "이제야 눈을 뜨신 거냐"라고 말했다.

인목대비는 "아니다. 이미 오래 전이다. 후회했다. 그날 대군을 보위에 앉히지 못한 것을"이라며 과거 영창대군이 아닌 광해군에게 용상을 내준 것을 언급했다.

인목대비는 혼례복을 지어 놓고 정명공주를 불러 "곧 있을 네 혼례를 위해서 지어졌다"고 말했다. 정명공주는 혼사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정명공주는 "전 이제 13살이다. 이렇게 일찍은 싫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에 인목대비는 눈물을 머금고 "네 아우를 위해서다. 영창을 위해서 그래야 한다. 너만이 그 아이를 살릴 수 있다. 그것이 공주로 태어난 네 운명이다"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은정, 정찬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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