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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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그룹명 계속 들으면 사랑스럽다"

기사입력 2015.04.20 15:17 / 기사수정 2015.04.20 16:00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신인 걸그룹 오마이걸이 그룹명을 짓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오마이걸의 데뷔 첫 미니앨범 '오마이걸(OH MY GIR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열렸다.

효정은 "'오마이걸'은 많은 분에게 '마이 걸'로 남고 싶다는 뜻을 담고 있다. 많이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이어 승희는 "그룹 이름을 정할 때 소속사에서 멤버들에게 다섯 개씩 생각을 해오라는 과제를 내주셨다"며 "퍼즐 마시멜로 등 후보가 많았다. 회사에서 '오마이걸'이라고 하셨을 때 처음에는 이상했지만, 자꾸 부르다 보니 사랑스럽게 느껴졌다"고 그룹명에 대해 설명했다.

오마이걸은 이날 정오 타이틀 곡 '큐피드(CUPID)' 외 3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WM엔터테인먼트에서 B1A4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오마이걸은 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으로 구성된 8인조 걸그룹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오마이걸 ⓒ 권혁재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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