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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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포' 7번 이병규 "타격감 찾으려 연습을 많이 했다"

기사입력 2015.04.16 23:18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조희찬 기자] "타격감을 찾으려고 배팅 훈련을 많이 했다."

이병규(7)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4차전에서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부진이 길었던 이병규였다. 목 부상에서 복귀한 후 도통 공이 맞질 않았다. 홈런은 고사하고 타율은 어느새 1할6푼7리까지 추락했다.

그리고 이날 이병규는 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점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특히 7회에 나온 쐐기 3점포는 팀 승리를 확정 짓는 귀중한 활약이었다.

경기의 주인공 이병규는 "목 부상 이후 타격 밸런스가 안 맞았다. 4번 타자로서 부진해서 힘들었다"고 밝혀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타격감을 찾기 위해 배팅훈련을 많이 했다"고 밝힌 그는 연습으로 부진을 이겨냈다고 전했다.

이번 활약으로 타격감을 되찾는데 성공한 이병규는 "앞으로 찬스 때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활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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