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음원차트 1위 돌풍에 "현석이형 보고있나?"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지누션이 음원차트 1위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그룹 지누션 새 앨범 발매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지누와 션 등이 참석해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누션의 션은 "2004년에는 디지털 싱글 시장이 없었다. 그래서 저희가 처음 내는 디지털 싱글이다. 다운받아서 듣는 것이 새롭고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위를 했다는 것이 가슴 벅차다. '전화번호'는 1위를 못 했다. '벅'으로 돌아가보면 14년만에 1위하는 것이다.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션은 "'토토가'에서 '현석이형 보고있나?'라는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뱉은 말에 책임을 질 수 있어서 감사하고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는 타블로가 공동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90년대 감성에 최신 사운드가 입혀진 뉴디스코 장르다. 펑키하고 독특한 신스 사운드, 신나는 드럼 비트와 90년대 감성이 어우러졌다.

한편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는 15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지누션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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