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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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김강우 "폭군 연산군에 예술적 광기 담았다"

기사입력 2015.04.14 11:45 / 기사수정 2015.04.14 12:59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간신' 김강우가 연산군을 새롭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간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민규동 감독을 포함해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 등이 참석했다.

연산군을 맡은 김강우는 "연산군하면 그냥 폭군이 떠오른다. 하지먼 이번에는 그것을 넘어서고 싶었다. 그래서 부담감도 컸다"고 전했다.

이어 "연산군에 예술가적 기질을 넣으면 어떨까 했다. 다행히 감독님도 미인도, 시, 춤에서 다른 느낌의 광기, 예술적 광기를 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로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됐다. 오는 5월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영화 '간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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