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영화 '냥이' 출연 불발…차기작은 미정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영화 '냥이' 출연은 불발로 끝나게 됐다.

13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냥이' 출연은 수지의 일정 상 문제로 인해 어렵게 됐다. 영화 '도리화가' 이후 차기작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냥이'는 JYP와 롯데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에 나서는 프로젝트로 실연에 빠진 남자 주인을 위해 고양이가 사람으로 환생해 그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 다룬 판타지 로맨스 작품으로 이르면 여름쯤 크랭크인 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지는 미쓰에이의 신곡 '다른 남자 말고 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올 하반기 두번째 스크린 주연작 '도리화가'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수지ⓒ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