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을 하루앞둔 8월 20일. 상암월드컵 구장에 별들이 떴다.
내일의 일전을 위해 미리 몸을 푸는 스타들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함께하자 친구야!"
청소년 대표의 찰떡궁합 박주영과 백지훈. 올스타 초보승선인 그들의 즐거운 한때.
"유쾌함은 형님들도 마찬가지!""공 날아가유~"
"사뿐사뿐."샤프 김은중의 조신한 볼 컨트롤 시범.
"작년에 못뛴만큼..."지난해 부상으로 올스타 초보승선에도 불구하고 벤치를 지켰던 김동진. 가벼운 몸놀림과 밝은 표정이 인상적이다.
"골 세레머니 이렇게???"
김은중 선수의 매우 당황스런 스트래칭.
"내일은 쉽니다~"부상 악화로 올스타전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김두현. 경기는 쉬지만 자리를 빛내는 센스.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