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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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갤러거, 7월 내한 앞두고 韓팬에 인사 "고기·술·낮잠 강추"

기사입력 2015.04.10 14:55 / 기사수정 2015.04.10 14:55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밴드 오아시스 전 멤버 노엘 갤러거가 7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출연을 앞두고 한국팬에게 인사를 전했다.

안산M밸리록페 측은 1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노엘 갤러거가 국내팬에게 전해온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노엘 갤러거는 "안녕 한국. 특히 남한에 있는 너희들 말이야. 북한 사람들은 이걸 보지 못하겠지. 왜냐면 그들은 텔레비전을 볼 수 없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노엘 갤러거는 이어 "나는 7월에 다시 올건데 말이야. 여기 이렇게 적혀 있네.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세계 최고의 페스티벌이지. 여기 보니까 그 때까지 고기 많이 먹으래. 이왕이면 치킨. 소고기보다 좋을 거야"라며 "그리고 술도 마시고. 술은 데낄라가 좋겠군. 담배는 조금만 펴. 마지막으로 늦잠 자기. 이건 강추해. 너희에게 좋아. 만약 너희가 이걸 다하면 내가 다시 와서 공연을 해주지. X나 멋진일이지. 정말 고마워"라며 시크함 가득한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노엘 갤러거는 지난 3일과 4일 서울서 열리 내한 공연 후 "한국 관객들은 정말 대단하고 특별했다. 노래에 대한 열정은 믿을 수 없을 정도고, 동작에 맞춰 손을 흔드는 건 올림픽 종목이 되어야 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노엘 갤러거가 출연하는 안산 M밸리록페스티벌은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서열린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노엘 갤러거 ⓒ 해당 영상 캡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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