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8 21:15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서은하(이보희 분)는 금단비(김효경)에게 자신이 백영준(심형탁)의 엄마임을 말한 백야(박하나)에게 "장화엄(강은탁)과 결혼 앞둔 마당에 일 벌이지 마"라고 다그쳤다.
그러나 백야는 "끝냈어요. 어제"라며 장화엄에게 이별을 고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서은하는 "내일부터 화랑 나오지마"라며 백야에게 쌀쌀맞게 굴었다. 백야는 "그만두라고요?"라고 되물었고 서은하는 "응"이라며 '누가 아쉽나 보자'라고 속으로 되뇌었다.
방으로 들어간 백야는 이에 굴하지 않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압구정백야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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