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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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오늘(6일) 첫 방송 관전 포인트 셋

기사입력 2015.04.06 10:2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식샤를 합시다2'가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식샤를 합시다2'는 최초의 먹방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의 두번째 시즌으로 원조 식샤님 구대영(윤두준 분)에 이어 새로운 이웃인 백수지(서현진)와 이상우(권율)등이 합류해 신선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먹방'에 스토리 입혔다

시즌1의 포커스가 '먹방'이었다면 시즌2는 스토리 측면을 강화했다. 먹방 드라마에서 한 단계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싱글 가구에서 가족들과의 이야기로 확장해 따뜻한 이웃간의 정도 그릴 전망이다.  

박준화 연출은 "이번 시즌2에서 '먹방'의 포인트는 외로운 사람들이 화합하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즌1이 먹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 시즌2는 사람들의 관계에 집중했다. 관계와 스토리가 담긴 '먹방'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시즌2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가진 분들이 등장한다. 시즌1이 혼자 사는 사람들, 혼자만의 이야기였다면 시즌2는 가족과 함께 살아도, 혼자 잘 살고는 있지만 그 안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소재를 더했다"고 덧붙였다. 

▲두터워진 '식샤'의 이웃들

이번 시즌 2에는 기존의 맛집블로거 식샤이자 보험왕인 구대영외에도 초등학교 동창이자 프리랜서 작가인 백수지(서현진), 백수지의 동경을 한 몸에 받는 엄친아 공무원 이상우(권율)가 합류해 색다른 호흡을 선보인다.

여기에 구대영이 이사한 빌라의 1층 할머니 이점이(김지영), 억척스러운 집주인 아줌마 김미란(황석정), 40대 기러기 아빠 임택수(김희원), 허세 가득한 7급 공무원 홍인아(조은지), 20대 초반의 아르바이트생 황혜림(황승언), 베일에 감춰진 인물(이주승)까지 다채로운 이웃들이 나선다. 

박준화 PD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캐릭터들이 더욱 매력적으로 탄생됐다"며 "캐릭터들을 잘 살려준 덕분에 드라마가 더욱 따뜻하고, 풍성해졌다. 방송이 시작되면 아마도 많은 분들이 다양한 캐릭터에 중독되실 것 같다"고 밝혔다. 
 
▲야식을 부르는 '먹방' 퍼레이드

'식샤를 합시다2'는 이번에도 다양한 '먹방' 퍼레이드를 준비 중이다. 울진 앞바다의 배에서 촬영한 오징어회 장면부터 시작해 바지락 칼국수, 보쌈, 중국음식등 다채로운 음식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배우들의 맛있는 '먹방'을 위해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상주한다. 특히 배우들이 실제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바로 한 음식으로 촬영에 나서는 공을 들였다.

'식샤를 합시다2'는 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식샤를 합시다2ⓒ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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