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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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정승환, 관객 숨 죽이게 만든 무대 '극찬'

기사입력 2015.04.05 17:28 / 기사수정 2015.04.05 17:28

대중문화부 기자


▲ 'K팝스타4'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4' 정승환이 진정성 있는 노래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세미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정승환은 미쓰에이 수지의 응원에 힘입어 김범수의 '기억을 걷다'를 선곡했다. 정승환은 나지막하게 담담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정승환의 무대 후 박진영은 "정승환 군의 노래를 들을 때 '정말 저 친구 특별한데 하다가 어떨 땐 안 특별한가' 이런 혼란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근데 오늘 마음을 정했다. 정승환 군은 특별한 가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진영은 "준결승이고 탑3다. 보통 여기서 노래를 잘 부르려고 애쓰는데, 정승환 군은 그냥 덤덤하게 불렀다. 그런 자신감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다. 정말 감정에 이끌려서 본의 아니게 노래를 잘 부르게 되는 담대함, 자신만의 색깔을 유지하고 있어서 굉장히 놀랍다"고 극찬하며 97점을 주었다. 

유희열은 "여긴 굉장히 큰 공연장이다. 한 사람이 나지막히 노래를 부를 때 관객들이 숨조차 못 쉬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이 그랬다. 대단한 친구"라며 역시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사실 전 이 곡을 잘 모른다. 근데도 좋게 들린다는 건 굉장한 거다. 정승환을 한마디로 평가하고 싶다. 다가가고 싶은 가수다"라며 98점을 주어 정승환은 심사위원 점수 총 292점을 획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팝스타4'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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