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어릴 적 집의 형편이 어려웠지만 꿋꿋하게 참았다고 했다.
5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박미선이 출연해 진행자 이영자 임지호와 경북 경주로 기차 여행을 떠났다.
박미선은 "우울할 때 액션 영화를 보러 간다. 내 문제 때문에 울지 않으려고 한다. 방송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우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 한 번 울면 겉잡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때부터 잘 참았다. 집이 부유하지 않았다. 울고 싶어도 울면 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더 독하게 참았다"고 덧붙였다.
'식사하셨어요'는 방랑 식객과 함께 떠나는 전국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박미선 ⓒ SBS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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