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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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투로 첫 승' 밴헤켄 "지난 경기보다 모든 게 좋았다"

기사입력 2015.04.03 22:01



[엑스포츠뉴스=목동,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앤디 밴헤켄(36)이 완벽한 투구 내용으로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됐다.

밴헤켄이 선발로 나선 넥센은 3일 목동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4-3으로 승리했다. 이날 밴헤켄은 6이닝 2피안타 3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모습을 과시했고, 타선의 도움까지 받으면서 첫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 후 밴헤켄은 "지난 경기에서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연습 때도 실전처럼 집중해서 피칭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밴헤켄은 지난 28일 한화와의 개막전에서 5⅔이닝 6피안타 4볼넷 4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출발을 한 바 있다.

밴헤켄은 "전반적으로 지난 경기보다 모든 게 좋았고, 직구 제구를 꾸준하게 잘 가져갔다. 그리고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갔던 것이 오늘 비교적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날 경기를 자평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앤디 밴헤켄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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