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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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중요했던 경기, 선수들 자신감 갖게 될 것"

기사입력 2015.04.02 22:30 / 기사수정 2015.04.02 22:30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73)이 중요했던 경기를 잡은 소감을 전했다.

김성근 감독이 이끈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두번째 맞대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2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선발 탈보트가 잘 던져주었고, 특히 권혁이 역할을 잘 해주었다. 마무리 윤규진도 잘 던졌다"고 돌아봤다. 이날 선발투수 미치 탈보트는 5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권혁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무려 4개였다. 마무리로 올라온 윤규진도 1⅔이닝 4탈삼진 무실점으로 확실한 '클로저'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타선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김성근 감독은 "상대의 볼넷이 많았는데 결정타가 없었던 것은 아쉬웠다. 점점 나아질 것이다. 오늘은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 1승 3패와 2승 2패는 천지차이다. 앞으로 이렇게 하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게될 것"이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성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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