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역배우 김진성이 김정은의 아들로 낙점됐다.
김진성은 ‘장미빛 연인들’ 후속작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 합류해 촬영에 한창이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작품이다. 김진성은 정훈 역할을 맡아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친다.
정훈 캐릭터는 덕인(김정은)의 죽은 아들로, 덕인이 추억하는 아들의 모습을 그려낸다.
김진성은 MBC ‘기황후’에서 마하 황자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김진성은 “이번 작품을 통해 ‘사랑해 울지마’에서 할아버지셨던 이순재 선생님과 ‘수상한 삼형제’에서 아빠로 호흡 맞췄던 오대규 삼촌과 다시 만나게 돼서 너무 기쁘다.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서 ‘잘 자랐구나’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자를 울려’ 파이팅!”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진성은 KBS ‘그래도 푸르른 날에’(영훈 역), tvN ‘가족의 비밀’(은호), OCN ‘닥터 프로스트’(다훈), MBC ‘기황후’(마하), ‘구암허준’(신성군), ‘해를 품은 달’(어린 양명), 영화 ‘기생령’, ‘헬로우고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진성 ⓒ 티아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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