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29 16:07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유승호가 멜로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유승호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됏다.
이날 유승호는 자신의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직은 잘 모르겠다. 저만의 연기 색깔을 찾으려 한다. 그런 작품을 만난다면 그 작품이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리포터 박슬기가 유승호의 컴백작 '조선 마술사'를 언급하며 "짙은 애정신이 있냐"고 묻자, 유승호는 "짙은 멜로는 서른 넘어야 가능할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또 유승호는 갑작스런 입대 당시를 회상하며 "어차피 군대에 가야되는 거니까 '그냥 한 번 갔다 와보자'했는데, 조교들을 보자마자 '이건 아닌데' 싶었다. 입소와 동시에 곧바로 후회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 화기, 사격 담당 조교였다"고 말한 뒤 실력을 묻는 질문에 "눈 감고 쏴도, 발로 쏴도"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승호는 "신병들이 조교가 아닌 유승호로 불렸던 게 화가 났다. '유승호다' 하면서 쑥덕거리면 더 많이 얼차려를 시켰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유승호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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