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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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드래프트 포토] 숨가쁜 현장속으로

기사입력 2005.02.20 07:12 / 기사수정 2005.02.20 07:12

윤욱재 기자

역사적인 프로배구 출범에 앞서 치러진 
2005 KOVO 남자선수 드래프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각 팀들은 감독, 단장 등이 총출동해
치열한 옥석고르기에 동참했고
드래프트 참가 자격을 지닌 28명의 선수들과 
KOVO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화합을 다졌다.
숨가빴던 드래프트 현장속으로 들어가보자.





어떤 이름들이 채워지게 될까?




드래프트에 앞서 선수 선발을 확정짓는 차주현 대한항공 점보스 감독.





김호철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감독도 최종 담판을 짓고있다.




신치용 삼성화재 블루팡스 감독도 고민하긴 마찬가지.




2라운드부터 지명할 수 있게 된 신영철 LG화재 그레이터스 감독은 
역시 표정이 그리 밝아보이지 않는다.




사무총장이 총재 인사말을 대독하면서 드래프트는 시작되었다.




'우리 비행기 조종 잘 할 수 있지?'
예상대로 1순위는 신영수(왼쪽)를 지명한 대한항공은 
2순위엔 김형우(오른쪽)를 선택했다.




지명된 선수는 지명 선수 좌석으로 옮겨야 했다.
'신영수'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이 인상적.
대한항공은 애초부터 신영수를 점찍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2라운드가 시작되자 점점 차기 시작한 지명 선수 좌석.




2라운드 4순위가 되서야 지명을 시작한 LG화재.
그 주인공은 재학생 신분으로 참가한 곽동혁이었다.





'꽃다발이 있어야 악수를 하지.'
사진기자들이 악수하는 포즈를 요구하자
신영철 LG화재 감독이
구단 직원을 불러 곽승철(오른쪽)에게
얼른 꽃다발을 갖다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결국 멋진 포즈 완성~!




드래프트가 끝나자 모든 지명자들이 단상에 올라와
사진기자들의 요구에 맞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들의 모습.
왼쪽부터 신영수, 김형우, 주상용, 김정훈.




'LG화재의 미래를 부탁합니다.'
왼쪽부터 신영철 감독, 곽동혁, 하현용, 곽승철.




삼성화재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김정훈, 전수민, 박순우를 지명했다.




이번 드래프트 화제의 팀인 대한항공의 차주현 감독이
언론사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 / 윤욱재



윤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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