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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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씨엘씨, 비·비스트·포미닛 응원 "귀여운 동생"

기사입력 2015.03.20 10:25 / 기사수정 2015.03.20 10:2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19일 타이틀곡 '페페'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씨엘씨(CLC, 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손 장예은)가 큐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고 있다.
 
씨엘씨는 지난 19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음반 '첫사랑'의 음원을 공개, 데뷔 타이틀 곡 '페페'를 발표하고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같은 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앙큼,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페페'의 첫 공식무대를 마친 씨엘씨는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오르며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처럼 씨엘씨가 포미닛 이후 6년 만에 탄생한 큐브의 막내 그룹인 만큼 이들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 씨엘씨는 데뷔 전부터 이미 큐브 팬들을 중심으로 비스트 양요섭과의 듀엣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 '큐브걸스'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이 같은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19일, 일제히 큐브 소속 선배 아티스트들의 SNS에는 음원, 뮤직비디오공개에 나선 씨엘씨를 위한 애정 어린 응원공세가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일본 독립 레이블 '비스트 뮤직' 창단을 위해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비스트 양요섭, 윤두준, 이기광, 장현승이 발 빠른 응원을 보냈다. 특히 음원공개 전 날부터 씨엘씨를 언급한 양요섭은 "낮 12시 씨엘씨 음원이 나온다. 많이 들어주세요!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이기광 역시 "Clc 큐브 신인걸그룹이 데뷔했습니다. 음원 많이 들어주세요"라며 응원전에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씨엘씨 타이틀 곡 '페페'의 중독성 넘치는 포인트 안무 제작에 일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는 "정말 귀엽고 착한 아이들이 나왔습니다. 노래 많이 들어주세요" 라고 전하며 씨엘씨의 이미지를 링크해 막내 걸그룹을 챙겼다.
 
가요계 독보적 캐릭터를 확립한 큐브 첫 걸그룹 포미닛 역시 후배 씨엘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씨엘씨 귀요미 동생들 나왔어요. 많이 응원 해 주시고 예뻐해 주세요"라며 씨엘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으며 연이어 전지윤도 카리스마 넘치는 문구로 씨엘씨의 출발을 응원했다. 남지현, 권소현 역시 팬들에게 씨엘씨의 데뷔를 알리며 적극적으로 응원을 하고 나섰다.
 
3년 만에 씨엘씨에 큐브 소속 막내아이돌 그룹의 자리를 물려 준 비투비도 대다수의 멤버가 함께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 중 씨엘씨 데뷔 음반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며 이들의 수록곡 '카페모카 주세요', '창문을 열고'에서 또 한 번 재치를 뽐낸 비투비 싱어송라이터 정일훈은 "큐브의 새 신인 걸그룹 씨엘씨, 앨범에 숨은 일훈이 찾기"라는 메시지로 자신은 물론 씨엘씨의 음반 전반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서은광은 "와! 우리 선배그룹 됐다. 우리 큐브의 후배그룹 예쁜 겸둥이들 clc가 드디어 데뷔를 했습니다. 여러분들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큐브라인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로 응원을 북돋았다.
  
또한 '예쁜 속옷' 활동을 통해서 씨엘씨와 가장 먼저 호흡을 맞추고 이들의 무대 경험을 넓혀준 바 있는 선배가수 지나 역시 "우리 큐브 아가들" 이라 칭하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밖에 솔로가수 노지훈, 신지훈까지 큐브 소속 아티스트 전원 모두가 빛나는 팀워크 속에 씨엘씨의 지원사격에 나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설 씨엘씨의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데뷔 타이틀 곡 '페페'를 발표하고 앙큼, 발랄한 매력과 톡톡튀는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씨엘씨는 20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지상파 데뷔 무대를 갖고 공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큐브 소속 가수들 ⓒ 큐브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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