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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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과 열애설' 나비, 솔직한 매력으로 인기 상승

기사입력 2015.03.18 15:53 / 기사수정 2015.03.18 15:5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나비(본명 안지호·29) 측이 개그맨 장동민(36)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나비의 소속사 아이티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나비 본인이 장동민과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나비가 장동민이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참여해 3,4번 회식에 참가했다"면서 "나비와 장동민은 친한 사이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장동민과 나비가 지난해 장동민이 진행하는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에서 인연을 맺어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나비는 지난해 12월 공개 연애 중이던 축구 선수 여효진(32)과 결별했다. 두 사람은 같은해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지만, 6개월 만에 헤어진 것. 나비와 여효진은 가수·운동 선수 커플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2008년 싱글 앨범 'I Luv U(아이 러브 유)'로 데뷔한 나비는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가수로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입담을 자랑하면서 라디오 고정 패널로 출연해 왔다. 나비는 자신에 대해 "라디오계 전지현"이라고 표현하면서 화통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그는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가수 활동 외에도 인기를 얻었다.

나비는 특히 몸매가 부각되는 화보 촬영 이후 남성 팬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그는 "화보 제의를 받아 찍었는데 1년이 지나도 그 사진이 화제가 됐다. 처음에는 관심에 감사했지만 너무 한쪽으로만 비치는 것 같아 조심스러워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발라드 부르는 가수도 섹시하다는 것은 매력이 있다는 뜻이니 좋다. 다양한 활동은 하되 노래는 진정성 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동민과의 열애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지만, 나비는 꾸밈 없는 모습으로 매력을 전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나비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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