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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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앵그리맘'으로 안방 데뷔…김희선 멱살남

기사입력 2015.03.17 09:43 / 기사수정 2015.03.17 09:4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신인 배우 지수가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다.

17일 지수 소속사 프레인 TPC는 "지수가 '앵그리맘'에서 극 중 배경인 명성고의 일진 고복동 역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한 활극을 그리는 드라마다. 2014 MBC 극본 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명성고의 일진 고복동 역으로 등장하는 지수는 같은 반 학생으로 출연하는 김유정, 바로, 리지 등과 호흡을 맞추며 ‘교실의 권력’다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센 척 하지만 그 누구보다 외롭고 겁이 많은 입체적인 캐릭터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담아낼 계획이다.

지수는 지난 주 '앵그리맘' 현장스틸을 통해 교복을 입은 김희선(조강자 역)에게 멱살이 잡힌 모습이 공개됐다. 신선한 마스크와 김희선에게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로 눈길을 끈 뉴페이스 지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지수는 지난 2009년 연극 ‘봉삼이는 거기 없었다’로 데뷔한 신예로, 다양한 연극 무대와 다수의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실력을 갈고 닦아 온 배우다. 최근 한국-필리핀 합작영화인 ‘서울메이트’에서 주연을 맡아 호연을 펼치며 필리핀 현지에서도 호응을 이끌었다.

‘앵그리맘’은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지수 ⓒ 프레인TP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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