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측 "최윤소, 이태임 빈자리 투입…내일부터 촬영"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최윤소가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하차한 이태임의 빈 자리를 메운다.

SBS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진은 3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최윤소가 '내반반' 이태임의 빈 자리를 대체한다. 오늘 최종 미팅을 가진 뒤 문제가 없으면 최대한 빨리 촬영에 투입할 예정"이라 밝혔다.

'내반반' 측은 이순수 역 대체자를 뽑기 위해 이태임의 하차 이후 꾸준히 배우들과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순수 역 대체자로 캐스팅 된 최윤소는 빠르면 17일부터 '내반반' 촬영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최윤소의 모습은 21회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최윤소 소속사 제이와이드 측 관계자는 같은 날 엑스포츠뉴스에 "최윤소의 출연과 관련해 세부 조율이 남아있는 상황이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내반반' 측은 지난 3월 11일 이태임의 하차를 공식화 했다. 앞서 이태임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고, 이후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내반반' 촬영 축소를 요구하다 결국 하차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최윤소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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