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2 13:03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8회에서는 예비 해남 6호로 등극한 ‘삼춘’ 이재훈과 예원의 제주도에서의 둘째 날 모습이 공개된다.
이재훈은 아침식사를 마친 예원과 함께 목장으로 향했다. 이재훈은 마치 소풍날 아침 유치원생처럼 들뜬 마음으로 멋지게 승마복장으로 변신했다. 이재훈과 예원은 말을 타고 해변을 누비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말 위에서 얼짱 각도를 유지한 채 거침없이 휴대폰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재훈과 예원은 “노래 한 번 불러봐”라는 해녀 할머니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급 듀엣을 결성,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듯 열정적인 무대를 꾸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예원은 응원 요정으로 변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물질을 앞둔 이재훈에게 “삼춘 뭐 잡아 올 거에요?”라고 눈을 크게 뜨고 질문한 후 방긋 웃어 보인 예원. 이어 그는 두 팔을 벌리며 “삼춘 많이 많이 잡아오세요”하고 온몸으로 애교 섞인 응원을 보내 물 속에 들어간 이재훈의 기운을 북돋았다.
이에 이재훈은 맨손 활약으로 예원의 열띤 응원에 답했다. 첫 번째 물질에서 문어, 두 번째 물질에서 13년산 전복을 잡은 이재훈은 예원의 응원에 보답이라도 하듯 맨손 활약을 펼쳤다고 전해져 그가 과연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예비 해남 6호’ 이재훈의 세 번째 물질의 결과는 3월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띠과외’ 1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이재훈 예원 ⓒ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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