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2 12:33
3월 12일 방송되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정재형과 천정명의 화끈한 주짓수 대결이 그려진다.
천정명은 ‘운동의 재미’를 알게 됐다는 정재형의 SNS 글에 “조만간 스파링 한 번 하시죠”라고 공개 도전장을 내 이들의 대결이 이뤄질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에 정재형은 쿨하게 천정명의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스승 송가연은 “아저씨 왜 그러셨어요?”라고 걱정을 드러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천정명은 대결에 설레는 듯 정재형이 도장에 도착하기 훨씬 전부터 몸을 풀었고, “처참히 밟아주려고요”라고 진지하게 대결에 임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정재형이 도착하자 “저는 예능이 아니라 다큐처럼 할거에요. 진지하게!”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후 “분량 확보를 위해 10분 스파링은 어때요?”라며 투지를 활활 불태워 정재형을 멘붕에 빠지게 했다.
이에 정재형은 “얼굴 비교되겠다. 무조건 살살이야 살살”이라며 천정명을 회유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런 기회가 다신 없다는 듯 “얘를 홀딱 벗겨 먹어야 해. 일단 복근부터 보여줘”라며 천정명의 상의 탈의를 요구해 스태프들의 눈을 초롱초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천정명이 정재형의 요구에 어떻게 반응할지, 두 사람의 주짓수 대결이 어떠할지는 오늘 밤 방송되는 ‘띠과외’ 1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천정명 정재형 ⓒ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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