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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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 한지민 "이상향 윤여정과의 만남만으로도 공부"

기사입력 2015.03.12 11:4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한지민이 이상향 윤여정과 조우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영화 '장수상회'의 제작보고회가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열려 감독 강제규를 비롯해, 배우 박근형, 윤여정, 한지민, 조진웅, 황우슬혜, 그룹 엑소의 찬열이 참석했다.

금님(윤여정 분)의 딸로 변신한 한지민은 자신의 이상향인 윤여정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지민은 "내가 했던 작품들 중에서 어머니가 있었던 적이 거의 없는데 엄마와의 감정선을 연결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뜻깊었던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꿈꿔왔던 선배와 연기를 하니까 가까이서 보는 것도 좋았는데 박근형과 윤여정 두 사람의 호흡을 보는 것만으로도 배움의 현장이었다. 현장 나가는 것 자체가 공부가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타인의 인터뷰를 찾아보질 않아서 내가 이상향인 줄 몰랐다"며 한지민의 진심어린 말에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장수상회'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이 연출한 러브스토리로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엑소 찬열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으로 관심을 모았다. 70세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에 봄을 불러온 여인 금님(윤여정)의 가슴 따뜻한 사랑이 담겼다.오는 4월 9일 개봉 예정.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장수상회' 제작보고회 ⓒ 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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