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tvN '호구의 사랑' 합류…유이와 호흡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김선경이 '호구의 사랑'에 합류했다.

10일 김선경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선경은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10회 방송에 첫 등장한다.

김선경은 극중 유이(도도희 분)가 소속돼 있는 최고의 스포츠에이전시 피닉스의 대표이사 박수청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냉철함을 지니고 있는 커리어우먼 역할을 소화해낼 예정이다.

김선경이 맡은 박수청 역은 겉으로 드러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달리 유이가 맡은 도도희에게 강한 믿음과 엄마 같은 따뜻함을 드러내고, 또 한편으로는 속내를 쉽게 알 수 없는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극중 스포츠스타들에게는 대모 같은 존재로 등장하는 김선경이 스포츠스타로서 위기에 빠진 유이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선경은 "젊은 후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대가 많이 된다. 좋은 연기로 더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며 '호구의 사랑'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선경의 합류 소식으로 더욱 기대되고 있는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김선경 ⓒ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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