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남성듀오 듀오 투빅(2BIC)의 멤버 준형과 지환이 솔로 빅매치를 예고했다.
투빅은 오늘(9일) 자정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투빅 빅매치 솔로 대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투빅의 솔로 앨범 프로젝트를 예고, 마치 선거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호 1번 준형은 '저의 노래로 누구나 소녀감성. 감정으로 노래하겠습니다'라는 공약을, 기호 2번 지환은 '노래는 꺾어야 제 맛. 성대가 마르고 닳도록!'이라는 공약 문구를 내걸며 두 사람의 상반되는 콘셉트를 짐작케 한다.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3월 투빅 멤버 각자 보컬의 장점을 백분 살린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투빅 솔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 준형의 솔로곡은 오는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투빅 준형 지환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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