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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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진운, 지적장애 첼리스트 배범준과 특별 무대 '감동'

기사입력 2015.03.09 14: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룸 2AM의 진운이 10대 지적장애 첼리스트와 특별 무대를 꾸렸다.

9일 방송되는 tvN 시상식 'THANK YOU 리틀빅히어로'에서 진운은 tvN '리틀빅히어로' 19회 출연자인 첼리스트 배범준과 함께 호흡을 맞춰 존 레논의 '이매진(Imagine)'을 편곡해 연주했다 .

첼로 인트로 특별 무대를 연 배범준은 '리틀빅히어로'를 통해 음악적 재능과 첼로에 대한 열정으로 지적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진운은 밴드와 함께 배범준이 연주할 수 있게 '이매진'을 직접 편곡하는 한편, 약 1개월여에 걸쳐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틀빅히어로' 제작진은 "정진운 밴드 멤버들은 시상식 특별무대의 주인공이 될 배범준 군을 위해 첼로 파트 한 소절 한 소절을 상세하게 맞춰가며 곡을 완성했다"며 "이번 무대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음에도 극구 자신들이 드러나지 않기를 바라는 선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THANK YOU 리틀빅히어로'는 tvN 휴먼다큐 '리틀빅히어로'의 한 해를 결산하는 시상식으로 배우 류수영과 방송인 이지애가 진행을 맡았고, 영화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과 배우 박은혜, 가수 B1A4, 방송인 이동우가 시상자로 나섰다 .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HANK YOU 리틀빅히어로ⓒ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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