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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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KIA전 4이닝 6K 무실점 '씽씽투'

기사입력 2015.03.07 14:11 / 기사수정 2015.03.07 14:1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나유리 기자] 이재학(25,NC)이 시범경기 스타트를 가뿐하게 끊었다.

이재학은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에는 KIA 타자들이 알아서 이닝을 매듭지어주는 형국이었다. 1회초 선두타자 신종길과 2번타자 최용규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으나 신종길이 '오버런'으로 주루사했고, 최용규도 도루 실패로 물러났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주찬을 상대한 이재학은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이어진 2회 선두타자 이범호를 삼진 아웃으로 잡아낸 이재학은 김다원의 낫아웃 스트라이크 아웃 이후 이종환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이번에도 실점 없이 외야 플라이 1개, 삼진 1개로 마무리했다.

NC가 1-0으로 앞선 3회에도 선두타자 이인행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신종길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최용규의 병살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4회 김주찬-이범호-김다원을 좌익수 플라이-삼진-삼진으로 처리한 이재학은 5회 최금강에게 마운드를 물려줬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이재학 ⓒ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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