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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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여' 김혜자, 장미희에 독설 "죽을 자격 없어"

기사입력 2015.03.04 22:26 / 기사수정 2015.03.04 22:26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혜자가 장미희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3회에서는 장순옥(김혜자 분)이 장모란(장미희)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순옥은 김현숙(채시라)과 함께 장모란의 집을 찾아가 "누구 마음대로 죽어? 죽을 자격이나 있다고 생각해? 당신 아직 죽으면 안 돼. 내가 당한 고통이 얼마인지 알고 가야지"라고 말했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장모란은 과거 장순옥의 남편 김철희(이순재)가 자신을 사랑하도록 내버려둔 것에 대해 사죄했다. 장모란은 "죄송하단 얘기 드리고 싶었다. 오빠를 매몰차게 못 끊어낸 거"라고 말했다.

장순옥은 장모란에게 독설을 퍼붓고는 김현숙에게 준 10억을 놓고 돌아섰다. 이때 장모란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병원으로 실려 갔다. 장순옥은 의사를 통해 장모란이 수술을 잘 받고도 살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는 얘기를 듣고 장모란을 집에 데려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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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혜자, 장미희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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