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상남자레이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런닝맨팀이 상남자 레이스 우승을 차지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신화와 제국의 아이들이 출연한 상남자 레이스가 방송됐다.
각 미션 마다 1등 팀은 더 큰 숫자가 적힌 주사위를 던질 수 있었고 신화팀, 런닝맨팀, 제아팀 모두 각 대결에서 골고루 승리하며 막상 막하의 대결을 벌였다.
마지막 최종 미션은 송지효의 손에 달렸다. 송지효는 부호가 적힌 종이를 뽑게 됐고 송지효가 뽑은 부호에 따라 세 팀의 운명이 갈렸다.
모두 송지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송지효의 이름을 연호했고 런닝맨팀은 "우리가 함께 한 시간이 있다. 잘 부탁한다"며 아부를 시작했다.
140과 90의 숫자를 가진 신화는 송지효가 더하기를 뽑아 230점이 되었다. 런닝맨팀이 어느 부호가 나오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상황. 지석진은 "아무래도 앞 두 번이 더하기가 나와 빼기가 나올 것 같다"고 걱정했고 하하는 "하루 종일 잘 하다가 이게 뭐냐"며 한탄했다.
그 때 송지효가 뽑은 부호가 공개됐다. 더하기 부호가 공개되자 런닝맨팀이 250점으로 최종 우승하며 송지효는 마지막에 런닝맨팀을 구해냈다.
가요계 선후배인 신화와 제국의아이들은 벌칙을 받으며 가요계 선후배끼리 인사를 나눴고 마지막에 지석진과 에릭의 깜짝 생일 파티가 이어지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런닝맨 에릭, 전진 ⓒ SBS 방송화면]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