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데이트' 강예원 "'진짜 사나이' 출연, 겁쟁이라 고민"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강예원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FM데이트'에서 휴가로 자리를 비운 써니 대신 3일 동안 마이크를 잡은 강예원은 '새로운 일을 하는 게 겁이 나고 힘들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받았다.

강예원은 "나도 '진짜 사나이'를 하면서 고민했었다. 내가 진짜 겁쟁이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 분(청취자)은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걸 좋아한다고 했는데, 살짝의 겁이 발전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저 같은 사람도 사니까 힘내라"고 격려했다.

그런가하면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대해 "단체 생활보다 겁나는 것은 새로운 사람들인데, 되게 잘 지냈다"고 언급했다.

'FM데이트'는 강예원의 뒤를 이어 백진희가 26일부터 3월1일까지 임시 DJ로 마이크를 잡는다.

'써니의 FM데이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강예원은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강예원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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