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25 16:50 / 기사수정 2015.02.25 16:50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16회에서는 해남 6호에 등극하기 위해 입씨름부터 물질까지 매 순간 신경전을 펼치는 이재훈과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영철은 스스로를 ‘울산 대상군’이라 칭하며 등장한 김영철은 해남 6호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았다. 과외를 시작하면서 “해남 6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던 이재훈과 숙명의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재훈은 갑자기 자신의 앞에 등장해 해남 6호 자리를 노리는 김영철에게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듯 의기양양 바다로 나갔다.
이재훈은 당당한 바다 입수와는 달리 예비 동작을 연거푸 반복하던 중 심각한 표정으로 “완전 큰 거 잡았어! 무거워서 못 올려~”라며 정체불명의 바다생물을 낚았음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자칭 대상군’ 김영철은 막상 바다에 다다르자 “바다가 깊은데..”라며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지만 이내 “내가 MBC 대세야”라며 급 자신감을 충전하고 바다로 돌진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자신의 분량을 확보하기 위해 깨알 영어과외부터 성대모사 개인기까지 대방출했다.
해남 1호는 두 사람의 물질 배틀을 본 후 엄지 손가락을 추켜세우며 “최고의 가능성을 봤다”라고 감동받았음을 고백했다.
2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띠과외 이재훈 이태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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