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24 15:50 / 기사수정 2015.02.24 16:01
아가사의 기묘한 꿈 속 티타임에 로이와 함께 초대된 인물인 꼬마탐정 레이몬드 역을 맡은 려욱은 "나는 흰 종이만 들고 연습실에 왔고 형들이 크레파스도 주고 물감도 주면서 내게 색을 입혀 놓았다. 형들과 매일 통화하고 내 라디오에도 출연하면서 많이 친해지게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려욱은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인 것 같다. 아직은 연기나 노래가 부족하고 뮤지컬 배우 선배들처럼 잘 하진 못한다"며 겸손해했다. 그러면서 "한 달 동안 연습실에서 연습하면서 지금의 려욱보다 잘 할 수 있도록 많이 바뀐거 같다. 3개월 동안 더 발전되는 려욱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난해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처음 선보인 뒤 앵콜 공연을 갖는 '아가사'는 살인의 천재, 독살의 여왕이라 불리는 최고의 추리소설가 아가사 크리스티가 실제로 열 하루동안 실종된 추리소설 같은 사건을 재구성한 미스터리 창작 뮤지컬이다.
최정원, 윤형렬, 주종혁(라이언), 슈퍼주니어 려욱 등이 캐스팅됐다. '댄싱9' 우현영 단장의 안무도 합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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