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러드' 안재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블러드' 안재현이 뱀파이어 액션신을 펼쳤다.
23알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Blood)' 측은 안재현이 강렬한 뱀파이어 모습으로 변신, 유일무이한 위력을 드러내며 누군가와 한판 결투를 벌이는 장면을 공개했다.
극중 푸르게 변한 눈동자, 창백한 얼굴 면면에 퍼져있는 시뻘건 혈관과 붉은 입술, 분노와 살기가 가득한 뱀파이어 박지상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남다른 위압감을 주고 있다.
심지어 자신 보다 큰 체구에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하는 남자를 한 팔로 거뜬히 들어 올리는 모습으로 뱀파이어 박지상의 위력을 증명하고 있다.
안재현의 '초강력 뱀파이어 액션신'은 지난 1일 서울 구로구 한 거리에서 촬영됐다. 영하의 한파 속에서 장장 11시간 동안 안재현은 밤을 꼬박 새우며 좀 더 완성도 높은 액션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정성을 쏟아 부었다.
또한 미리 준비해 온 핫 팩을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는 따뜻한 마음씨로 촬영장의 추위를 누그러뜨렸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안재현의 초강력 액션신이 강도 높은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점차 포위망을 좁혀오는 지진희 일파와의 숨 막히는 대결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블러드' 3회에서는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는 누군가가 가까이에 있음을 인지한 박지상의 이야기와 함께, 이재욱의 위험한 계획에 대한 비밀이 조금씩 밝혀질 예정이다. 23일 오후 10시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블러드' 안재현 ⓒ IOK미디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