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물오른 꽃미모 "뷰티에 있어 깐깐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패션 매거진 엘르 3월호가 소녀시대 멤버 효연의 뷰티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어느덧 데뷔 9년 차 '베테랑 아이돌' 효연은 엘르와 함께 '뷰티 아이콘'으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특히 그는 올 봄에 그녀의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노하우를 담은 책을 출시할 예정이라 첫 화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효연은 최근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뷰티에 있어서는 진짜 깐깐하거든요"라며 메이크업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드러냈다. 그는 직접 제안해 만들어낸 '효연 눈썹'이라는 화제를 만들어낼 정도로 메이크업 테크닉에 대한 고집이 있지만, 이번 화보에는 '엘르'에게 스타일링을 모두 맡겼다.

낯에 가까운 내추럴 메이크업, 그리고 이어서 강렬한 레드립과 딥스모키 아이까지 근사하게 소화해 낸 효연은 촬영이 끝낸 뒤 특유의 유쾌한 웃음과 함께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뷰티 파우치 속 시크릿 아이템들을 낱낱이 공개했다고 알려졌다.

효연은 아이브로 키트, 마스카라, 립스틱, 브러쉬까지 인터뷰에서 자신의 페이보릿 뷰티 아이템들을 솔직하게 추천했고, 이 모든 뷰티 제품들을 항상 가방 속에 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 또 향수, 캔들, 보디 오일 등에도 관심을 보이며 누구보다 여성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아름다운 여인으로 태어난 효연의 뷰티화보와 더욱 자세한 인터뷰는 엘르 3월호와 엘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효연 ⓒ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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