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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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하석진, 박근형에게 "당신이 사람이야?"

기사입력 2015.02.21 22:12 / 기사수정 2015.02.21 22:12

임수연 기자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하석진이 화재가 났던 날 밤의 일을 기억해냈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남우석(하석진 분)이 마태산(박근형)을 찾아가 자신의 아버지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남우석은 마태산을 찾아가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내 모든 것을 걸고 회장님이 지은 죄 값 치루게 하겠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마태산은 "30년전 자네 아버지와 똑같구만. 난 내 앞길 가로 막는자는 팔다리를 자르고 모가지도 잘라 버릴거다"라고 윽박질렀고, 그런 그의 모습에 남우석은 30년전 자신의 집을 찾아왔던 마태산의 모습을 기억해냈다.

남우석은 마태산을 향해 "당신이었다. 이제 다 기억났다. 그날 밤 우리집에 불을 지른 사람 당신이었다. 당신이 술에 취해 우리 집을 찾아왔고 자고 있는 아버지에게 불을 질렀다"라며 "다락방에서 다 지켜보고 있었다. 아버지를 돌아가시게 만들고 죄 없는 우리 어머니를 교도소에 보냈다. 그러고도 사람이냐. 내 눈으로 정확하게 다 봤다"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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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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