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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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이승준, 이덕화에게 "아들 현빈 포기하지마라"

기사입력 2015.02.19 22:27 / 기사수정 2015.02.19 22:2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이승준이 이덕화의 마음을 돌렸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구회장(이덕화 분)이 구서진(현빈)을 해외로 보내버리기로 결심했다.

구회장은 구서진의 비서 권영찬(이승준)에게 "당장 공식석상에 서야 하는 일이 많다. 당장에 안 돌아오면 결국 문제 생길거다. 다 망칠거다. 어쩔 수 없다. 바로 비행기 태워라"라고 지시했다.

이에 권영찬은 구회장에게 "또 포기 하시려는 거냐. 저는 상무님 돌아올거라 믿는다. 믿는데 돌아왔을 때 여기가 아니면 또 혼자다. 또 회장님이 자리를 버렸다고 생각 할거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식이 아니냐. 나도 자식 키우는 부모다. 자식이 아프면 대신 아파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다. 너 혼자 아파라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 힘들어도 옆에 두시면 좋겠다"라고 조언해 구회장의 마음을 돌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드 지킬, 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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