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힐링캠프' 시청률이 상승하며 7%대에 올랐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7.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1%)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설날특집 2탄 사위특집으로 '자기야-백년손님'의 이만기, 남재현, 김일중이 출연했다.
MC들은 "남재현 씨는 왜 오랫동안 명절에 처가에 가지 않았냐"고 질문을 했다. 기습 질문에 당황한 남재현은 "이실직고 하겠다"며 입을 열었다.
남재현은 "처음 부인과 결혼 할 때 함 때문에 울진으로 내려갔다. 서울에서 가는데 12시간 걸리더라. 또 서울에 오는데 12시간 걸렸다. 꼬박 24시간이 걸렸다"며 "도로가 너무 막혀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 때 처가 가기 너무 멀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남재현은 "결혼을 인턴, 레지던트 때 했다. 그 당시 워낙 바빴다"며 "꼭 명절에도 출근을 해야 하더라. 돌봐야 할 환자가 있었다"며 해명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어디서든 살아보기-일본 편'은 4.3%, KBS 2TV '안녕하세요'는 7.1%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남재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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