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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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정우성에게 "좋아합니다" 고백 "만난 순간 저절로…"

기사입력 2015.02.16 16:38 / 기사수정 2015.02.16 16:3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과거 정우성을 향해 뜻밖의 고백을 전한 사실을 털어놨다.

박경림은 17일 방송되는 KBS 2TV '1대 100' 설 특집에 출연해 연예계 대표 마당발다운 톱스타들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림은 친구들과 포켓볼을 치기 위해 방문한 당구장에서 우연히 정우성과 만나게 된 사실을 공개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박경림은 당시 자신이 스무살이었다고 밝히며 "큐대를 들고 있는데 누군가가 걸렸다. 뒤돌아 쳐다보니 너무 (키가) 커서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위로 보니 정우성이었다"며 정우성과의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눈이 마주치는 순간 '안녕하세요'가 아니라 '좋아합니다'고 고백해버렸다"며 눈 뗄 수 없는 정우성의 외모를 설명했다.

또 "이때 정우성이 너무나도 젠틀하게 '저도 좋아합니다'로 응답해줬다"고 밝혀 정우성의 남다른 젠틀함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1대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1대 100' 박경림 ⓒ 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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