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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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아중, '따도녀'의 정석…청순 헤어스타일까지 인기몰이

기사입력 2015.02.15 11:01 / 기사수정 2015.02.15 11:0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펀치' 속 김아중의 헤어스타일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펀치' 속에서 김아중이 선보이는 스타일링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매 작품마다 의상이 완판되는 것은 물론이고,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까지 따라하고 싶은 워너비 스타로 자리잡으며 김아중의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유명 미용실이 다수 위치한 청담동 일대에서는 '김아중 볼드펌'을 찾는 여성 고객들이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 냉정을 지키되 따스한 천성을 지닌 검사 신하경의 헤어스타일은 커리어 우먼의 품격과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더욱 선호도가 높다.

김아중과 함께 매 작품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유행시킨 바 있는 차홍 아르더의 차홍 원장은 "김아중이 '펀치'를 위해 긴 머리칼을 미디엄컷으로 자르며 실용성을 중시하는 커리어우먼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느낌을 위해 볼드펌과 끝부분엔 C컬과 S컬을 교차로 연출했고, 파리에서 유행한 매트 브라운 컬러로 김아중이 지닌 세련되고 이지적인 분위기를 살렸다"고 설명했다.

또 김아중의 헤어스타일 인기 요인에 대해서는 "청순함과 도도함이 동시에 스민 점이 여성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김아중이 출연하는 '펀치'는 오는 17일 19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펀치'김아중 ⓒ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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