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띠과외' 이재훈이 '제주 야타족'으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15회에서는 해남해녀에 도전하는 삼춘 이재훈과 비바리 이태임의 심야 수영장 과외가 그려진다.
우선 제주도민 이재훈은 이태임을 위해 직접 제주공항까지 마중 나갔고,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했다. 바로 그의 애마 '용바리'를 대동하고 공항에 나타난 것.
이재훈은 '용바리'의 자태를 자랑하며 이태임에게 "너 이런 차 타봤어?"라며 귀여운 허세로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만만하게 용바리 탑승을 종용한 이재훈은 이태임에게 직접 안전벨트를 매주는 매너를 뽐내는가 하면, 부드러운 운전 실력으로 편안히 숙소까지 모셨다.
특히 이태임을 위해 심야 수영장 과외까지 준비하며 이태임 맞춤형 '3종 매너'로 허당스럽지만 사랑스러운 '삼춘'의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시간을 함께 하며 조금씩 친해진 두 사람은 제주도에 다섯 명 밖에 존재하지 않는 해남을 만나는 등 특별한 과외수업을 이어나갈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김성령&성시경, 정재형&송가연, 이재훈&이태임 등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이재훈, 이태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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