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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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지우 "불임시술 다섯 번 만에 임신, 웃음만 나왔다"

기사입력 2015.02.11 13:33 / 기사수정 2015.02.11 13:3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요리 연구가 레이먼킴, 배우 김지우 부부가 불임시술 5번 만에 딸 김루아나리 양을 얻은 사실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레이민컴 배우 김지우 부부가 출연했다. 

2013년 결혼한 부부는 지난해 연말 딸을 얻었다. 김지우는 "아기가 안 생겨 병원에 다녔다. 다섯 번의 시도 끝에 딸이 생겼는데, 계속 웃음밖에 안 나왔다. 그런데 신랑은 딸 심장소리 듣자마자 울었다. 부모님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오만석이 "나이가 많지도 않은데 왜 병원에 다녔냐"고 묻자, 김지우는 "직업 특성상 불규칙적인 삶을 살았고 몸 컨디션도 많이 안 좋아져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 때문에 아기가 안 생기나?'란 생각에 불안하고 조급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레이먼킴, 김지우 부부는 최초로 딸 김루아나리를 공개했다. '루아나리'라는 이름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 '루아'와 레이먼 킴 친누나의 아명인 순수 한글 '나리'를 함께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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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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