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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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임주환, 오연서 향한 치명적 사랑 예고

기사입력 2015.02.11 08:10 / 기사수정 2015.02.11 08:10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이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8회에서 임주환은 오연서를 향한 욕망을 표출하며 치명적 사랑의 돌입을 예고하며 매너 있는 '꽃황자'의 모습과는 달리 차가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왕욱(임주환 분)은 신율(오연서)의 어머니를 찾아주기 위해 그녀와 함께 무정사로 향했다.

그러나 왕욱은 잠시 후 세원(나종찬)의 기습 공격으로 정신을 잃게 되고, 조의선인과 붉은 자객의 충돌상황이 종료된 후에야 눈을 떴다. 정신을 차린 후 사라진 신율을 찾아 헤매던 왕욱은 우연히 홍규의가 살해된 현장을 목격, 자신을 기습 공격한 사람이 왕소(장혁)라고 오해했다.

이후 청해상단에서 초조하게 신율을 기다리던 왕욱은 왕소와 함께 말을 타고 돌아오는 그녀를 발견하고 두 사람의 모습에 다소 놀란 듯 싸늘한 표정을 보였다.

곧바로 신율에게 향한 왕욱은, 왕소를 걱정하는 그녀를 돌려세우며 "널 걱정하는 나는, 이 형님은 안보이는 것이냐?"라고 말하며 "네가 없어져 심장이 터져버리는 줄 알았다"고 말하며 신율에 대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이후에는 황보여원(이하늬)에게 조의선인의 수장이 왕소라 말했고, 이어 왕소가 아직 의식이 없다는 말에는 "형님이 살든 죽든 이젠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적개심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황제격투대회에 대한 전의를 다지면서 왕욱은 "어느 누가 나오든 다 부셔버릴 생각입니다"라고 말하며 왕소와의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 MBC]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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