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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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고찬수 PD "웹 드라마 제작, 수익모델 창출이 목표"

기사입력 2015.02.09 16:05 / 기사수정 2015.02.09 17:50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KBS 고찬수 PD가 KBS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와 '프린스의 왕자' 제작 방향을 밝혔다.

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새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프린스의 왕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진을 포함해 배우 주종혁(라이언), 성규(인피니트), 최종훈(FT아일랜드), 유나(AOA), 임윤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고찬수 PD는 이번 웹드라마에 대해 "저희 플랫폼 사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의 일환으로 웹드라마를 하고 있다. 웹드라마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웹 드라마의 수익 모델 창출이다. 웹 드라마 제작의 지속 가능한 상태를 만들고 싶다. 웹툰과 웹소설을 웹드라마로 만들 소재가 많다. KBS가 나서서 수익모델을 만들려고 한다. 올해 안에 10개 정도 작품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KBS가 웹드라마 시장을 장악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드라마와 다른 성격이다. 이번에 작업하는 두 팀처럼 KBS가 장을 마련해주는 역할 이외에는 외주제작사에서 제작한다. KBS의 웹드라마가 아닌 외주사 분들의 개성이 묻어나는 웹드라마가 될 것이다. 웹드라마 가치를 높이기 위해 KBS를 활용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애탐정 셜록K'는 남장여자인 연애심리프로파일러 셜록K가 재벌 2세 성규의 의뢰를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유쾌심리극이다. 또한 '프린스의 왕자'는 극 중 게임에 푹 빠진 여동생을 둔 열혈 오빠의 이야기로 게임 제작사 캐슬소프트를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고찬수 PD ⓒ KBS]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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