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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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박정현, '기억의 습작' 하루만에 100만뷰 '명불허전 디바'

기사입력 2015.02.08 09:01 / 기사수정 2015.02.08 09:01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나가수3' 박정현이 부른 '기억의 습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시즌3 (이하 '나가수3')'에서는 MC이자 출연가수 박정현이 '기억의 습작'이 열창하며 1위에 올라 명불허전 가창력을 입증했다.
 
이날 '나가수 3'의 마지막 순서로 호명된 박정현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여자의 입장에서 재해석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뒤 무대에 올랐다.

그는 화려한 퍼포먼스 없이 온전히 목소리 하나로 이 곡을 부르며,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물론, 화면으로 지켜보는 시청자들까지도 완전한 몰입하게 만들었다.
 
박정현의 '기억의 습작'은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24시간 이상을 지속적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나가수 3' 방송 영상 중 박정현의 곡이 담긴 영상은 한 포털 사이트에서만 하루 만에 동영상 조회수 1백만에 육박했다. SNS 에서도 수없이 회자되고, 공유되며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노래에 대한 감동을 앞다투어 전하면서도, 저작권 문제로 정식 음원으로 발표되지 않는 데 대한 아쉬움을 함께 표현하기도 했다.
 
첫 방송에서 자신의 곡 '미장원에서'를 불러 한 차례 1위의 기쁨을 맛 본 박정현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넘사벽 디바', '클래스가 다른 디바' 등의 극찬을 얻고 있다.
 
박정현은 '나가수 3'를 통해 디바의 역량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는 것은 물론, 진행자로 나설 때는 '애교 진행'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박정현은 또박또박 진지하게 말하려고 노력하는 말투와 다양한 표정, 제스처로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박정현은 향후에도 '나가수 3'를 통해 진행과 함께 경연에 참여, 다채로운 음악 세계와 함께 통통 튀는 진행으로 시청자들과의 교감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나는 가수다 시즌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박정현 ⓒ 포츈 엔터테인먼트]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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