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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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조윤희, 차세대 사극퀸 등극…존재감 '각인'

기사입력 2015.02.05 07:44 / 기사수정 2015.02.05 07:47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조윤희가 '왕의 얼굴'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드러냈다. 

조윤희는 지난해 방송을 시작한 '왕의 얼굴'을 통해 조선시대라는 신분제 사회 속에서도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 21세기 적인 삶을 살았던 여인 김가희 역을 맡아 연기했다.

조윤희는 첫 사극을 통해 비주얼을 비롯해 액션 연기까지 과감하게 도전했다. 비주얼의 경우 사극 남장여자 캐릭터 중에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이었으며, 액션 역시 길쭉한 비율과 함께 호쾌하게 선보였다. 

조윤희는 그동안 '넝쿨당', '나인' 등 매 작품마다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해 MBC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우아미 역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했던 만큼 더욱 이목이 집중됐던 터. 특히 '왕의 얼굴'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데 성공했다. 

또한 '왕의 얼굴'은 쟁쟁했던 수목대전 속에서도 고정 마니아층을 형성했으며, 감각적인 영상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한편 조윤희가 출연하는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정쟁 속에서 끝내 왕으로 등극하는 광해의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담아낸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5일 종영.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조윤희 ⓒ 킹콩엔터테인먼트]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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