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혜리가 한지민을 질투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로빈(현빈 분)이 자신의 에이전트 민대표(맹상훈)을 찾아갔다가 그의 딸 민우정(혜리)와 마주쳤다.
이날 민우정은 로빈과 함께 온 장하나(한지민)에게 "누구냐. 우리 오빠랑은 무슨 사이냐"라고 물었다. 장하나가 대답하려 하자 "알고 싶지 않다. 어짜피 별거 없지 않느냐"라며 말을 막았다.
이어 "나 오빠 군대 두 번 보낸 여자다. 군대간 셈 치고 2년, 또 2년. 그런 세월이다. 오빠하고 난"이라고 자신과 로빈과의 관계를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민우정은 "만난지 얼마나 됐느냐. 딱보니 일주일? 열흘? 한달?"이라며 빈정 거렸고, 15년이라는 장하나의 말에 "만난 기간이 뭐가 중요하냐. 하나도 안 중요하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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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드 지킬, 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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