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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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휘트니 휴스턴 딸, 방에서 마약 발견…"어머니와 동일"

기사입력 2015.02.04 07:44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故휘트니 휴스턴과 바비 브라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가 욕조에서 익사할 뻔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마약 중독으로 사건의 방향이 흐르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3일(이하 현지시각)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바비 크리스티나의 가족은 현지 경찰이 그녀의 방에서 마약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당초 경찰은 바비 크리스티나의 방을 수색했지만 마약 관련 용품은 찾지 못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2차 수색에서 경찰은 마약 관련한 용품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으로 인해 익사까지 갈 뻔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바비 크리스티나는 마약 중독으로 인해 사망한 자신의 어머니 휘트니 휴스턴과 동일한 상황이 된 셈이다.
 
그녀의 어머니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2012년 자신의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사인은 과도한 코카인 중독으로 인한 쇼크 상태에서 익사였다.
 
한편 바비 크리스티나는 의학적 혼수상태다. 장시간 물 속에 잠겨 있으면서 뇌손상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 ⓒ AFP BBNews]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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