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02 16:52 / 기사수정 2015.02.02 16:52
2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언론 시사회가 열려 김석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가 참석했다.
김명민은 "내가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었던 부분은 전적으로 오달수 덕분"이라고 파트너인 오달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투수가 공을 던질 때도 믿을 수 있는 포수에게는 편하게 던지지 않나. 나에게는 오달수가 그런 포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달수는 마치 스펀지와 같아서 내가 어떤 모습을 보이든 쉽게 다 받아준다"고 그를 향한 칭찬을 늘어놨다.
영화에서 오달수와 김명민은 서필과 김민으로 분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마치 유명 탐정 셜록홈즈와 존 왓슨 콤비를 떠올리게 하는 완벽한 호흡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유배에 처해진 김민(김명민 분)이 불량 은괴사건을 말미암아 유배지 이탈을 감행하고, 서필(오달수)과 함께 육,해,공을 넘나드는 액션 활극을 펼치는 가운데 사건 현장마다 나타나는 의문의 여인 히사코(이연희)가 신비로움과 재미를 더한다. 오는 11일 개봉예정.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언론 시사회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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