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순수의 시대' 3인 3색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초 '왕자의 난'을 배경으로 그 뒤 감춰진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다. 2일 '순수의 시대' 제작사 측을 통해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주연 3인방 신하균, 장혁, 강하늘의 각기 다른 매력이 담겼다.
먼저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신하균은 조선 제일의 장군 김민재로 변신해 묵직한 카리스마와 강직함을 드러냈다. 또 야망으로 가득찬 이방원으로 나선 장혁은 왕좌를 갖지 못한 비운의 왕자의 한과 야망을 강렬한 눈빛에 담으면서도 제왕의 자리를 노리는 품위를 잃지 않았다.
김민재의 아들이자 왕의 사위라는 족쇄에 사로잡힌 진으로 돌아온 강하늘은 tvN 드라마 '미생'이나 영화 '쎄시봉'에서의 지적인 모습을 뒤로하고 비열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 시선을 모았다 .
신하균, 장혁, 강하늘이 주연으로 나선 '순수의 시대'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순수의 시대 ⓒ 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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